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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9일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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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9일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 개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11.0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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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18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9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9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의 중요성 ▲턱관절장애의 예방 ▲조기 치료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턱관절의 날’을 제정하고, 6년째 이를 기념하고 있다. 

턱관절장애는 저작근 및 측두하악관절과 이 주변의 관련 구조물에 발생하는 기능장애나 통증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질환이다. 턱관절장애가 발생하게 되면, 먹고 말하는 것과 같은 중요한 일상적인 행동에 어려움을 느낀다. 게다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부정교합, 안면비대칭, 우울증, 수면 장애와 같은 심각한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에 따르면,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을 전후좌우로 움직일 때, 또는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사람은 3명 중 1명 꼴이다. 

특히 두경부 통증을 포함하여 입을 크게 벌릴 수가 없거나 다물 수 없는 경우 등과 같이 턱관절장애로 치료받아야 할 사람은 전체인구의 5~7% 정도에 이른다고 한다.  

정진우(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턱관절장애를 잘 알지 못해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혹은 적절하지 않은 치료를 받음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가 중요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뒤 “턱관절의 날을 제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턱관절장애에 대한 전문가는 바로 구강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치과의사”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진료를 통해 국민의 턱관절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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