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활발하게 할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영재)는 지난 11월 4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트윈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의 구강정책’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관련학과 학생 13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학술대회는 ▲장애인 구강정책에 대한 현안과 향후 지원 방안(이지은 과장/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해야 할 역할과 발전 방향(하종철 센터장/경기북부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국내 방문치과진료와 이동치과진료 차량을 활용한 장애인 치과진료의 다양한 사례와 실무적인 실행지침(황지영 단장/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장애인치과 주치의제도 시범사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오주연 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개선부) 등 총 4개 강연으로 진행됐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관계자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활발하게 할동하고 있는 연자들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치과학회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도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정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