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중단되었던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민) 대면 구강건강강좌가 재개됐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6일 관악구보건소에서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 의료전문의 초청 주민 건강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구강건강 강연은, 관악구보건소가 주관하고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등이 참여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김웅규(치과보철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임플란트, 틀니 바르게 관리하기’라는 주제로 △치아 손상 정도에 따른 보철치료 방법 △건강보험 임플란트 △틀니 관리 방법 등을 강의해, 고령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의 후에도 활발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을 낳았다.

김웅규(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교수는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2023 의료전문의 초청 주민 건강특강’은 오는 11월 8일 한 번 더 개최된다.

한편,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2016년부터 관악구보건소와 함께 매년 2차례씩 건강강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면 특강 재개를 통해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수정 기자 ceo@dentalsemion.net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