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통합 치의학의 임상접목으로 치과의사의 역할을 넓혀 나가자
오는 5월 20일 개최될 PFA에 대한 관심과 참여 기대
지난 3월 30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대전 세종 충천지부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집담회의 특강연자로 나선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임플란트, 치주 수술 및 외과 수술을 위한 영양 면역치료로 영양 수액 치료(IVNT)와 경구 요법을 소개했다. 이번 강의는 아직 정맥영양수액치료가 불가능한 일반 치과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근육주사, 피하주사 그리고 경구투여를 통한 영양치료에 대한 임상 실전 팁을 전달했다.
김현철 병원장은 "영양 면역치료에 대해 비타민D3, K2, 마그네슘, 아연. 오메가3, 아르기닌 및 구강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뼈 건강의 영양치료는 치과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골다공증과 같은 전신질환과 관련한 사전예방 관리도 치과의사의 역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장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장 관리법으로 호모시스테인을 조절하여 좋은 뼈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현철 병원장은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 삐에르포샤르의 정신을 기리는 ‘Pierre Fauchard Academy(PFA) 한국회의 회장으로 2020년부터 기능통합치의학의 임상 접목으로 치과진료를 통한 전신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 방법을 연구, 정립해 가고 있다.
김현철 병원장은 "본 강의를 통해 그동안 PFA 한국회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자료를 기능 통합 치의학의 임상을 접해 보지 못하신 치과의사들의 임상의 새로운 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기능 통합 치의학의 임상접목으로 구강의 기능을 치료하는 기존 치과의사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구강 관련 질환과 기능이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와 연계된 전신 질환 관리까지 관심을 두고 치과치료를 시행하는 가이드의 꽃길을 PFA 한국회와 함께하시기를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김현철 병원장은 최근 Healthy Bone for Healthy Mouth를 향한 기능 통합 치의학 초점의 뼈건강을 위한 다양한 영양치료에 대한 전국 강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