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사랑나눔 후원 성금 200만원 전달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는 결식어르신들을 위한 사랑과 행복이 풍성한 나눔 봉사가 지난 12일 오전11시부터 약200여명 어르신들을 위해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에서 배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봉사에는 형민우 회장외 10여명의 임원진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1991년부터 남구 내 차상위계층·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소인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사랑나눔 후원으로 성금200만원을 개미꽃동산 박종수 대표이사(치협 전 의장)에게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형민우 회장은 “1991년부터 저소득어르신과 노숙인, 장애인 등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시고 계시는 개미꽃동산 박종수 대표이사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께 식사를 배식해 드리는데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 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꾸준한 봉사활동 뿐만아니라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수 대표이사는 “치과계서 연이어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 며 “크고 작은 성금 후원과 봉사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사랑의 식당이 운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에서 결식되지 않고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고 매일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정성껏 대접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 정을 나누며 행복한 마음을 둘 수 없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뜻깊은 사랑과 행복 가득한 풍경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