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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치과병원, 미국 교정학회지(AJODO) ‘10월호 이달의 비디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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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치과병원, 미국 교정학회지(AJODO) ‘10월호 이달의 비디오’ 선정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11.03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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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개부 장치(palatal plate)를 이용한 상악골 전방견인 치료,
기존 치료법 대비 치료우수성 증명
국윤아 교수
이유선 의학박사

 

 

 

 

 

 

 

 

 

 

 

 

비발치 치료법을 선도하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정과 국윤아, 김윤지 연구팀이 구개부 장치(palatal plates)를 이용한 성장기 주걱턱 환자 교정치료법이 기존 치료 방식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SCI 국제학술지 미국 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AJODO)의 게재와 함께 2022년도 10월호의 이달의 영상(Case of the Month Video Collection)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이유선(제1저자,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국윤아(교신저자) 교수 치과 전문의 연구팀이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페이스 마스크(구강 외 교정장치)로 치료한 8세~13세 환자 그룹 20명과 기존의 치아 지지형 장치를 이용한 페이스 마스크 치료 환자 그룹 20명으로 나누어 상악골의 성장방향을 전방으로 이동하도록 끌어당기는 악정형 치료를 진행했다. [그림1] 
 

그림1

구개부 장치는 환자의 입 천장에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이용하여 palatal plate를 식립 후, 플레이트에 고무줄을 걸어서 기존의 페이스 마스크 치료를 치아 지지형 장치가 아닌 골 지지형 장치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장치이다.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그룹에서는 상악골이 평균 2.3mm 전방 견인되었지만, 치아 지지형 장치를 이용한 그룹에서는 평균 0.9mm의 상악골 전방 견인이 관찰되었다. 또한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환자 그룹에서는 불필요한 치아의 이동도 관찰되지 않아 보다 효과적인 상악골 전방 견인 치료가 성공적으로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림2]

그림2

국윤아 교수는 “기존의 치아 지지형 장치를 이용한 페이스 마스크에서는 치료 중 치아가 고무줄의 힘에 의해서 원하지 않은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번에 개발한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페이스 마스크 치료는 기존 방식보다 상악골 더 많이 전방으로 견인될 뿐만 아니라 원치 않은 치아의 움직임도 적고, 성장기 환자의 안모 개선 효과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https://youtu.be/Pvhmn7LuH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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