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창업기업 혁신·성장 기회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4월 25일(목) 보건산업창업혁신센터에서 ‘2024년 K-BIC STAR DAY & 벤처 카페’를 개최했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성공률 제고를 위해 투자 단계별로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매칭하고, 수시·상시 투자유치 기술설명회(IR)를 통해 창업 기업에게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모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할 혁신 기술 보유 기업을 선정, 올해 3차례(4월, 7월, 9월)에 걸쳐 ‘K-BIC STAR DAY’의 투자유치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4월에는 △㈜메디이미지 △㈜휴먼에이스 △㈜알케미어 △㈜에스트리온 △㈜로펠바이오 △㈜센소리큐어 △㈜바이오바이츠 △시너지에이아이㈜ △㈜에이블테라퓨틱스 △㈜뷰브레인헬스케어 등 10개 기업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선정된 기업은 투자자 관점에서의 피칭 역량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투자 전문가의 사전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이날 기술설명회 현장에는 벤처캐피털(VC)·기업형 벤처캐피털(CVC)뿐 아니라 엑셀러레이터(AC), 대학 기술지주 등 투자 관계자 35명이 참석했으며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및 전문가가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간의 기술 이전·거래, 투자 협력 등 더욱 긴밀한 교류가 형성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받아 총 36건의 1:1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더불어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벤처카페를 ‘K-BIC STAR DAY’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참여 기업과 투자자들이 기술발표회 행사 가운데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산업 분야의 네트워킹을 위한 정례적인 소통 커뮤니티인 벤처카페는 작년과 같이 매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정례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4월 5일 글로벌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와 함께 진행한 2024년 제1회 벤처카페와 같이, 앞으로도 BIO KOREA 2024(5.8~10),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11월) 등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및 투자유치 행사 등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023년 K-BIC STAR DAY를 통해 20개 기업의 기술설명회를 지원했고, 이를 통해 약 365억 원의 투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라며, “올해에도 K-BIC STAR DAY & 벤처 카페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들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투자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