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중국 치과 산업, ‘급격한 성장’ 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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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중국 치과 산업, ‘급격한 성장’ 괄목
  • 서아론 기자
  • 승인 2022.09.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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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높아, 진화 거듭
재화·의료미용 등으로 폭넓게 성장

중국의 치과산업이 미래 의료시장 중 잠재력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 중국 구강의료업계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치과산업의 총 매출액은 동기보다 8% 증가한 1155억 위안(22조 8551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중앙정부에서 국민들의 치아건강을 중요한 과제로 삼아 일련의 정책을 제정해 관련 산업 발전 지원을 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은 우수한 치과 전문 병원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치과 영역 진출 장려 정책을 제정해 운영 중이다. 국가 정책 지원에 힘입어 치과 전문 병원의 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 위생건강통계연감(2020)’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까지 중국의 전문 치과병원은 총 885개가 있고, 그중 사립병원은 전체의 82%인 723개가 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공립 전문 치과병원은 4개만 증가하는 반면에 사립 전문 치과병원은 564개가 증가했다. 
 

넓은 시장 개척, 급성장 이뤄
해마다 10% 이상 성장하는 중국의 치과 시장은 중국 내륙 중심의 권역인 쓰촨성을 중심으로 양로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치아질환, 치아교정, 치아 건강 등 광범위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크고 작은 클리닉 구조로 높은 부가가치 형성에 의해 한국계 치과병원 또한 현지 기업과 협력 구축해, 새로운 시장을 열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헌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국 베이징 무역관은 “중국 소비자들의 치아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치과의료 관련 설비 및 자재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美)적 관심 증가, 질병치료→건강과 아름다움 위한 치료
중국 경제 발전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 향상으로 과거 질환치료 중심으로 이뤄졌던 의료서비스가 소비자 개인의 성향에 따라 만족시킬 수 있는 재활, 치과, 의료미용, 성형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구강의료업계리포트(2020)’에 따르면 치과 진료항목 중 치아교정, 임플란트 수요가 가장 높고 발치 등 단순한 치료보다 치아재생, 미백 그리고 스케일링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 중국의 치아교정과 임플란트 시장규모는 각각 276억 위안, 240억 위안이고 임플란트는 5년 연속 연평균 성장률 20%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치아교정 및 임플란트 관련 시장의 경우 교정시장은 5년간(2014~2019), 임플란트 시장은 9년간(2011~2019) 각각 연평균 성장률 15%, 48%를 기록했다. 2020년 중국의 치아 교정자 수는 325만 명, 임플란트 사용량은 406만 개로 집계됐다. ‘2020 중국 구강의료산업보고서’에 따르면 치료가 피룡한 중국인의 치아는 26억 4200만 개, 잠재적 임플란트 수요는 1888만개에 달한다. 이에 정부와 업계는 중국 임플란트 시장 규모가 2천억 위안(37조 8044억 원)은 족히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헌찬 무역관은 “중국 소비자들은 치아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치과의료 관련 설비 및 자재에 대한 시장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구강에 사용하는 제품이어서 국내산 제품보다 수입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은 편이다. 치과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에게는 가격 요소가 중요하기 때문에 품질이 양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서아론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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