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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사소한 것을 특별하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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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사소한 것을 특별하게 만들자 
  • 김정숙 이사
  • 승인 2022.08.1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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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실전 관리 시스템 9

치과 진료실 시스템의 하드웨어와 절차를 설계하다 보면 어떻게 기획하는가에 따라 환자중심으로 갈 수도 있고 직원 중심으로 가는 시스템이 되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주의사항을 두 가지 방법으로 다시 제작하였다. 첫번째는 많은 글자의 문서로 되어 있는 것을 중심 키워드 글자만 남기고 간결하고 보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여 만들었다. 두번째는 직접 말하면서 촬영한 동영상과 그림으로 된 내용르로 구성하여 동영상을 제작하여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진료 주의사항 진단
치과에서 사용하는 주의사항을 점검해 보자. 환자의 대상에 맞게 제작하여 전달되고 있는지 환자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그리고 진료의 내용과 진행과정이 충분이 설명되고 진행 중 상태와 진료 후 상황에서 주의사항이 잘 설명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전문용어가 사용되어 환자가 어려워하고 있지 않은지를 진단하여 보자.

위에 나열된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다면 환자 중심의 주의사항으로 다시 수정이 필요하다.

진료 주의사항의 원칙 설정
주의사항은 누가(Who) 설명할 것인지 언제(When) 설명할 건지 진료 전 아님 마취 후 설명할 것인지 진료 후 설명할 것인지 어디에서(Where) 설명할 건지 어떤(What) 주의 사항을 어떤 방법(How)으로 전달할 것인지 등 원칙을 일률적으로 정해 놓으면 시간이 없거나 잊어버리고 그냥 간과하는 일이 없어진다.

진료 주의사항 전달방식의 변화
주의사항은 일반적인 문서로 작성되어 있다. 그러나 요즘은 사회적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의료소비 동향을 보면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치과치료의 필요성을 느끼고 치료를 받기를 원하고 요즘 젊은 층에서도 쉽고 빠르게 전달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문서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의 대상에 맞추어 제작되어야 한다.

주의사항은 문서에서 그림, 동영상으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제작하여야 하며 전달 방법에도 모바일,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 오픈 채팅,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치과에서는 철학을 세우고 치료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 하드웨어도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로마테라피를 도입하거나 분위기를 편안하게 인테리어를 하면서 환자중심의 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의사항도 진료시 미리 말하면 설명이 되고 문제 발생시 말하면 변명이 될 수 있으니 환자중심으로 설계하고 표준화하고 연령대별로 활용법을 다르게 접근하여 환자와의 신뢰를 향상시켜 소개율이 많은 병원이 되길 바란다. 양질의 시스템을 갖추려면 하면 정기적인 피드백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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