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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인터뷰] 굿모닝치과 박종일 원장 - ‘클릭핏’은 보철물 수리에 용이한 보철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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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인터뷰] 굿모닝치과 박종일 원장 - ‘클릭핏’은 보철물 수리에 용이한 보철 시스템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2.02.1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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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임플란트 사용 중, 임플란트 장단점 고려해 치료 적용
파절 찢김·어버트먼트 풀림 등 임플란트 관리에 도움 될 것

2003년 경기도 의왕시에 굿모닝치과를 개원한 박종일 원장은 20년 가까이 치과를 운영하며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동네를 지켜온 터줏대감답게 진료도 △임플란트 △보철치료 △치주치료 △턱관절치료 등 교정치료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진료를 하고 있다. 

환자 케이스에 맞게 임플란트 치료
원광대학교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보철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박 원장은 보철 진료에 특화돼 있는 만큼 사용하는 임플란트도 다양하고, 시멘트 방식, 나사 유지형 방식 등을 활용한 임플란트 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여러 업체의 임플란트가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파악하고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임플란트를 고른다면서 “환자 상태에 맞게 치료 계획을 세우고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임플란트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그 중 위드웰임플란트의 새로운 보철 시스템 ‘클릭핏’을 처음 접하게 된것은 작년이었다. 박 원장은 “지난해 친분이 있던 원장의 추천으로 처음 ‘클릭핏’을 사용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무래도 20년 가까이 한 곳에서 진료를 하다보니 정기검진 환자도 늘어나고 보철물에 대한 수리가 많아져 자연스레 retrievaility가 여러 고민 중 하나가 됐다”면서 “점차 수리에 용이한 보철을 생각하던 중 추천을 통해 한 번 연결된 어버트먼트를 풀어내지 않고 보철물만 다시 제거해 수정할 수 있는 ‘클릭핏’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운 보철시스템 ‘클릭핏’은 기존에 없던 클릭결합방식을 통해 스크류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한 번의 ‘클릭’만으로 크라운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그러면서 실린더 내부의 타이타늄 스프링이 어버트먼트와 60N/cm로 결합돼 있어 기능상 탈락할 염려가 없으며 보철물의 분리가 필요할 시 Crown ejector나 Remover Driver를 이용해 무리 없이 제거 할 수 있다.

장점 극대화할 수 있는 케이스 적용
하지만 박 원장은 출시된 지가 얼마되지 않은 제품이었기 때문에 처음 ‘클릭핏’을 사용하기가 망설여졌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서 환자가 다른 치과에서 관리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도 생각했다”면서 “최소 5년에서 7년정도의 롱텀 결과가 있어야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데 ‘클릭핏’은 아직 그런 결과가 없기 때문에 많이 불안했다”고 설명했다. 

박종일 원장은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케이스에 ‘클릭핏’을 사용하고 있다. 

박 원장은 “보통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진료 시 주로 ‘클릭핏’을 사용하고 있다. 보험이 적용되기도 하고 연세가 많다보니 본 을 한 번 뜨기도 힘들어 쉽게 접근하는 게 좋다고 판단한 점이 그 이유였다”면서 “이미 다른 임플란트를 경험한 어르신 환자의 경우에 ‘클릭핏’을 사용하면 임플란트가 벌써 끝났냐는 말씀도 하신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보통 스플린트나 브릿지를 사용하고 혹시나 크라운이 돌아가는 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후방 치아는 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상채득까지 ‘클릭’ 한 번으로 용이
박 원장이 ‘클릭’으로 편리함을 느끼는 경우는 체결 때뿐만 아니라 인상채득을 할 때도 체감한다고 언급했다. 

박 원장은 “‘클릭핏’ Impression coping이 인상을 뜨는 레벨 자체가 픽스쳐 레벨이 아닌 어버트먼트 레벨이기 때문에 확인이 용이하고 인상 오차가 확실히 적다”고 말했다. 

그는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진료하면서 구환은 물론 임플란트 진료의 정기검진 및 보철물 수정 등의 케이스가 증가해 시간소요가 큰 문제점으로 나타났다”면서 “체어타임을 줄여주는 ‘클릭핏’의 장점이 이러한 문제점 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클릭핏’을 Impression한 후 기공실에 작업을 맡기면 ‘딸깍’하고 체결할 수 있게 해주는 실린더와 크라운이 따로 받게 되는데, 박 원장은 ‘클릭핏’을 많이 작업한 기공소와 몇 번 호흡을 맞춰본 후 실린더와 크라운도 동시에 배달받고 있다. 

박 원장은 “처음에는 따로 받아서 실린더와 크라운을 접착했는데, 여러 번 호흡을 맞추다보니 이제는 기공실에 실린더와 크라운을 접착해달라 요청드린다”면서 “원래 편리한 과정인데 더 편리해졌다”고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클릭핏’을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임상가에게 “임플란트 관리 면에서 나올 수 있는 식편압입, 픽스쳐 파절 찢김, 어버트먼트 풀림 등의 문제를 ‘클릭핏’이 도움을 줄 수 있으니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한번쯤은 시도해봐도 좋을 것”이라며 임상가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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