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2021년 가득 빛낸 2021명
상태바
2021년 가득 빛낸 2021명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1.11.11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치의학심포지엄 성황리 마쳐
젊은 임상가의 생생한 트렌드 전달

한양대학교병원 치과(과장 박창주)가 ‘2021년 제10회 한양치의학심포지엄 한양대학교병원 치과 종합학술대회’를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덴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양대학교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및 한양치의학연구회가 후원했다. 

한양치의학심포지엄의 메인이벤트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된 임상 트렌드 강연이었다. 

서민석(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는 ‘새로운 외상 가이드라인–어떻게 바뀌었나?’를 주제로, 임승원(한양대학교병원 치과 치과교정과) 교수는 ‘금쪽같은 매복치 교정치료’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또 임현창(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슬기로운 치주재생생활(feat. 판막디자인, 법랑기질유도체)’를, 박창주(한양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알 쓸 신 키–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박한 키트들’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해당 강연들은 각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교수들이 전하는 최신지견으로써 더 생생한 이해가 가능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보존과, 교정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등에서 핵심 전문가를 1명씩 초빙해 철 지난 복습이 아닌 2021년 현재 꼭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 수강생들에게 들려준 것이다. 이 덕분에 말 그대로 ‘꿀팁’을 실전 임상에 활용 가능한 요소들로 풍성하게 얻어갈 수 있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이유다.

아울러 최종철(한국척수장애인협회) 강사의 장애인식 개선교육 ‘춤추는 바퀴’ 및 신다희(한국창조교육개발원) 대표의 인권교육 ‘차이와 차별’ 역시 기존에 감염관리나 치과경영에 국한되던 필수교육의 장을 한층 넓혀 환자를 바라보는 열린 시각을 제공했다고 호평받았다.

박창주 과장은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했지만 최종 등록자 총 2021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면서 “임상 트렌드를 좀 더 젊은 시선에서 바라본 동시에 더 넓은 방향의 필수교육을 토대로 배움의 폭을 한데 확장한 시간이 됐다”고 돌아보며 한양치의학심포지엄에 함께한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