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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개원 50주년 학술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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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개원 50주년 학술행사 성료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10.21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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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과·치주과 등 다양한 진료과 교수 참여
치의학의 변화와 가치, 나아가야 할 방향 논의
경희의료원이 10월 8일 ‘개원 5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진행했다.

경희의료원(원장 김기택)이 10월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약 8시간 동안 ‘개원 5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진행했다. 

방역수칙 준수 및 감염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경희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다수의 뜨거운 관심과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된 이번 학술행사는 방송1(의대·간호·행정)과 방송2(치과·한방)로 이원화돼 진행됐으며, 방송1은 총 조회 수 21427회, 방송2는 조회 수 22064회, 동시 시청자 수 610명을 기록했다. 

치과병원 세션(좌장: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최성철 연구부장)에서는 영상치의학과,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치과, 교정과, 치주과 등 다양한 진료과 교수들이 참여해 분야별 미래 치의학의 변화와 가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는 △[브랜딩 스피치]세계 인류 건강을 위해(박영국 학교법인 경희학원 사무총장) △Back to the basics: 치의학 영상(영상치의학과 김규태 교수) △빅데이터가 보여주는 치과임플란트 급여가 치과의료에 미치는 영향(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 △장애인 치과치료의 현황과 미래(소아치과 이효설 교수) △인공지능 기반 정밀 치의학 관점의 수면무호흡 협진 치료(교정과 김수정 교수) △치과임플란트의 장기적 안정성과 심미성에 관한 연조직과 경조직 사이의 균형적 시각(치주과 임현창 교수) 순으로 이어졌다. 

모든 강의가 끝나고 김기택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의 인문학적 실천과 미래의학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개원 50주년 온라인 학술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50년, 100년 후 다가올 경희의학의 새로운 희망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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