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광주 양치과) 원장이 광주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모임 ‘백화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백화포럼은 지난 1일 광주 4.19혁명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발족을 알렸다. 포럼은 1946년 광주 학동에 백화마을을 조성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참정치 실현·지역공동체 회복·주민생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결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양혜령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양형일 전 국회의원,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등 회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포럼은 다음달 4일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지방의원의 정당공천제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1차 포럼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