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오늘(2일)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와 경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 이하 경북지부)에 마스크 3000장과 후원금 1024만원을 전달했다.

이상훈 후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는 대구·경북지부 회원을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대책에 나섰다.

이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보낸 3000장의 마스크와 캠프 선거운동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 1024만원을 오늘(2일) 대구지부에 전달했다.

이상훈 후보는 “‘마스크 보내기’ 운동은 선거를 떠나 회원들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운동이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치과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피해를 입은 전국 모든 회원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구교윤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