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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실천캠프, 젊은 치의 애로사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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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실천캠프, 젊은 치의 애로사항 접수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2.27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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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치과의사 간담회
군의관․공보의 불이익 해결방안 찾을 것

장영준 실천캠프는 지난 2월 21일 청년 치과의사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청년 치과의사를 대표해 장호열 개원의, 박종철 군의관, 김지현 봉직의, 정명훈 공보의, 김은수 수련의, 김영준 전 대공협 회장, 설국현 대공협 회장, 공진언 대공협 부회장 등이 참석해 젊은 치과의사로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장호열 원장은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다 7개월 전 개원했다. 말로만 듣던 경영의 어려움을 몸소 경함하고 있다”면서 “현재 치협에서 미니 MBA 등 전국 투어를 시도하며 세무 정책 등을 강연하고 있는데, 장영준 후보가 당선된다면 이런 정례화된 자리를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 있는 개원의들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영준 후보는 “노무, 세무 등 개원가 고민거리로 떠오른 정책을 속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청년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은 직원복지 등 경영에 대해 전문가가 바로 해결해줄 수 있는 실시간 채널을 만들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의관, 공보의들의 고민도 이어졌다. 입대 후 훈련기간이 꼬여 일방 사병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복무기간을 보내고 있어 현재 헌법소원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권한을 지자체로 넘겨 연병가 등 보건소장의 권한이 커 불이익을 받을 때도 많다고 토로했다.

장 후보는 “유독 군의관 등 의료계만 이런 불평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치협에서 조금 더 신경써야 하고, 우리의 의지를 강력하게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겠다. 목소리를 내야만 해결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며 “필요 시 공조를 요청한다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보의들은 곧 제대를 앞두고 임상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데, 이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 강화도 함께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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