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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 덴츠플라이시로나 ‘Orthophos SL 3D X-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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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 덴츠플라이시로나 ‘Orthophos SL 3D X-ray’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9.06.20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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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치아 지도’가 펼쳐지다

덴츠플라이시로나의 치과용전산화단층촬영엑스선장치 ‘Orthophos SL 3D’가 고해상도 이미지는 물론, 구강 사진, 바이트, 파노라마를 한 번에 펼쳐 확인할 수 있어 개원가의 이목을 끌고 있다.

‘Orthophos SL 3D’는 DCS (Direct Conversion Sensor)센서와 SL기술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출력한다. DCS 센서는 X-ray를 바로 전기신호로 전환해 신호의 손실을 현저하게 줄였다. 기존 제품들은 X-ray 조사 후 빛, 전기신호 등 두 단계의 전환으로 이미지 품질이 저하됐다.

‘Orthophos SL 3D’의 SL은 Sharp Layer의 약자로, 14초 동안 4200장의 이미지를 촬영해 환자의 악궁에 가장 포커스가 잘 맞춰진 영상을 선별함으로써 고해상도 이미지를 출력한다.

또한 2D X-ray 수준의 방사선 조사로도 CBCT 촬영이 가능해 환자의 케이스에 따라 방사선 조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 저선량 모드에서는 잘못된 위치의 송곳니 재위치 시키기, 치아의 위치 확인 및 치과교정학적 치료 과정 검토, 기도 및 부비강 분석 등 폭넓은 임상 작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에 인공보철물이 있는 경우에도 빛 번짐이 적어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한다. 

무엇보다 ‘Orthophos SL 3D’에 탑재된 Sidexis 4 소프트웨어는 효율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 구성을 돕는다. 다른 소프트웨어의 경우 구강 내 촬영사진, 파노라마 등 따로 뷰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지만, ‘Orthophos SL 3D’는 전체적인 진료 이력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오버뷰 기능, 모든 그래픽영상을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는 Compare기능으로 종합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PM 인터뷰] 덴츠플라이시로나 마케팅부 채민상 차장

“2D 방사선량으로 CT 진단”

덴츠플라이시로나 채민상 차장은 ‘Orthophos SL 3D’의 강점으로 저선량·고화질을 꼽았다.

그는 “‘Orthophos SL 3D’는 2D처럼 3~20μSv로도 CT를 찍을 수 있어 방사선에 예민한 환자에게도 메리트있는 제품”이라면서 “또한 치아에 인공보철물이 있는 경우 빛 번짐이 생기는데 ‘Orthophos SL 3D’는 저선량 모드로 빛 번짐을 사전에 방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4200장 중 이미지 레이어에 환자의 악궁이 잘 들어간 이미지를 선별해 보여주기 때문에 보정이나 왜곡 없이 고해상도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며 ‘Orthophos SL 3D’의 특징을 강조했다.

이어 “‘Orthophos SL 3D’에 탑재된 Sidexis 4 소프트웨어는 CT, 2D, 파노라마, 인트라오랄 등 모든 이미지를 술자 마음대로 불러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컴페어 기능이 있어 술후 전후의 이미지를 환자에게 비교할 수 있어, 좀 더 효과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며 직관적인 소프트웨어의 강점을 전했다. 

채 차장은 “올 하반기 ‘Imaging Day’를 개최해 Non-user를 대상으로 덴츠플라이시로나 이미징시스템의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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