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교정 배움의 결실 맺었다”
3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자들이 진단한 증례를 바탕으로 실제 치료 결과를 축적된 자료를 통해 선보임으로써 올 한해 회원들의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첫 시간에는 장원건(마일스톤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Pleasing Esthetic Orthodontics’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김종빈(키즈웰치과) 원장이 ‘Molar Digitalization’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김성중(김성중치과) 원장이 ‘Case Presentation’을 통해 치아가 삐뚤어지거나 입이 나온 케이스의 교정치료 사례와 임플란트 크라운을 앵커로 사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김은형(행복한치과) 원장이 ‘Face mask를 이용한 치료’에 대해 짚어줬다.
이효연 디렉터는 강연 내내 좌장 역할을 하면서 강의 첨언 등을 통해 회원들이 궁금한 점이나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세심히 살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박인호(우신치과) 원장이 ‘Spontaneous Retraction vs Mini-Screw Retraction’에 대해, 김정경(스타치과기공소) 소장이 ‘Labial Indirect Bonding System’에 대해, 유재영(플랜트치과) 원장이 ‘Mini Implant or Mission Impossible’에 대해 강연했다.
마무리 강연으로는 이효연 디렉터가 나서 ‘Open bite’에 대해 강의해 학술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수료증 수여식도 진행돼 베이직 코스를 수료한 13명의 회원과 어드벤스 코스를 수료한 7명의 회원들이 수료증를 받았다.
이효연 디렉터는 “임상과 연구 그리고 교육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치과 학문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03년 처음 소래안교정연구회를 만든 지 올해로 벌써 10년이 되어 간다”며 “어느덧 회원이 80여명을 넘게 되었고, 처음 베이직에 입문하셨던 선생님들이 증례를 발표하고 실력을 인정받아 4명의 컨설턴트가 배출되기도 했다. 앞으로 컨설턴트들의 기량을 다시 한 번 다듬고 힘을 모아서 강의 내용과 관계된 논문을 찾아 배움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하면서 나아가 교정학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결실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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