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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홍옥녀 회장 75% 득표로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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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홍옥녀 회장 75% 득표로 ‘연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8.03.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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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회장 선거 종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지난달 24일 세종대 광개토관 세종컨벤셜홀에서 제4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해 20대 집행부를 이끌 회장으로 홍옥녀 현 회장을 선출했다.

간무협 사상 처음으로 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가 시행된 이번 선거에서 홍옥녀 회장이 선출됨에 따라 부회장 후보였던 임선영, 김길순, 정재희, 하식 후보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기호 1번으로 출마한 홍옥녀 회장은 정견 발표를 통해 간호조무사단체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 국회통과 등 19대 집행부에서 추진한 정책 사업 성공을 위해 지지를 호소했다.

투표 결과 홍옥녀 회장은 출석 대의원 287명 중 75%(총214표)의 득표율로 70표를 획득한 최경옥 후보를 누르고 연임됐다. 또한 감사 선출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신경란 후보가 92%(총 265표)의 찬성을 받아 당선됐다.

홍옥녀 회장은 “71만 간호조무사에게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회장의 임기는 4년, 2022년 3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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