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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회원업권 보호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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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회원업권 보호 발판 마련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10.19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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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소 및 고충처리위원회 개소

기공계 미래 가치 실현 위한 정책 개발 등 주력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 이하 치기협)가 지난 13일 치과기공사회관 지하 1층에서 정책연구소(소장 이성욱) 및 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신영걸)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회원 업권 보호와 치기협 정책 추진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양근 회장을 비롯해 치기협 임원진과 윤남기 고문, 김영곤 회관관리위원장, 인천회 김수웅 회장, 서울회 송현기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양근 회장은 “정책연구소와 고충처리위원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규모는 작게 시작하지만 치과기공계의 미래에 대한 중장기적 정책을 개발해 치기협을 구심점으로 회원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시행된다면 우리의 앞날은 좀 더 밝은 미래의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한 치기협 산하 정책연구소에서는 체계적인 정책연구 및 개발로 치기협과 회원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책연구소 수장을 맡게 된 이성욱 소장은 “정책연구소 사무실을 마련해줘서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회원들의 의견이나 공약이 반영된 좋은 정책이 치과기공계의 발전으로 이어질 때 우리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정책연구소와 함께 발판을 마련한 고충처리위원회는 신영걸 위원장이 맡아서 이끌어나간다.

신 위원장은 “고충처리위원회의 목적은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치기협 차원에서 대변해주는 것”이라면서 “신설했다가 유명무실하게 사라지는 위원회가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회원 보호에 앞장서는 위원회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충처리위원회에서는 치과기공소장과 직원 간, 치과기공소 간 또는 치과기공소와 치과, 기자재업체 간 법적인 문제 등의 고충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현재 기자재업체와 관련해서 몇 가지 케이스가 접수됐다”면서 “회원들이 불의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접수방법은 직접 방문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 위원장은 “위원회는 접수부터 결과까지 30일 이내에 처리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운영 규정에 명시했다”면서 “불편사항이 생겼을 때 충분히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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