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31일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개최했다.
20여 명의 주주가 참석한 이번 주총은 지난 3월 취임한 엄태관 대표이사가 의장으로서 나서 회의를 진행했으며, 영업, 감사, 재무제표 등의 보고와 주주승인 등의 내용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엄 대표이사는 주주들에게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제·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영업활성화 추진과 해외시장 공략 계획을 설명했다.
엄 대표이사는 지난 3년 연속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한 부분을 강조하고, 특히 “지난해 전년 대비 연결매출액이 24.1% 신장한 344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BA, SOI 등 임플란트 신제품 출시 및 유니트체어 K3의 높은 판매율, 영상장비 출시 등 회사 성장 기반의 튼실함을 알렸다.
엄 대표이사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해 임플란트를 비롯한 유니트체어, 영상진단장비, 치과재료 등의 분야에 R&D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에 맞춰 CT, CAD/CAM 시스템 등의 연구개발과 기반기술인 IT분야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술과 신제품 개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엄 대표이사는 직원 교육 및 역량 강화, 선진화된 업무 시스템 구축 등의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엄 대표이사는 “우리 오스템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장비와 재료 등의 전 분야를 강화해 올해도 높은 성장을 이뤄 나갈 계획”이라며 “신제품 개발 강화, 품질 향상, 해외시장 공략 강화, 직원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양성 강화, 고성과 창출 업무시스템 구축 등 2017년 5대 경영방침을 적극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