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사 목소리 경청 … 디지털 개발 방향성 모색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지난 16~17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제52차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서 주요 제품들을 전시해 치과기공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CAMeleonCS’와 ‘Neo Guide System’이 전시장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CAMeleonCS’는 네오의 CAD/CAM 기술이 집약된 소형 밀링머신으로, CAMeleon 밀링머신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크기는 절반으로 줄였고, 5축 가공에 습식건식까지 모두 지원돼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Neo Guide System’은 구강스캐너를 이용해 환자의 구강상태를 촬영하고, CT 데이터와 병합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하는 방식이다.

일반 임플란트 시술에 비해 환자의 고통이 적을 뿐만 아니라 시술시간 및 회복시간이 짧고, 기공소에서 서지컬 가이드와 보철을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KDTEX 2016을 통해 치과기공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자사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긍정적인 방향성을 세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