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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정술 세미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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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정술 세미나’ 성황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10.2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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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교정 신성 ‘킬본교정’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영국)이 지난 18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다양한 돌출입의 새로운 비수술적 교정술’을 주제로 교정세미나를 개최했다.

경희대치전원 교정학교실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치조골수직과성장증’, ‘중등도 이상의 골격성양악성치조전돌증’, ‘무턱을 동반한 치조전돌증’ 등과 같이 그 동안 수술 영역에 있던 부정교합을 ‘킬본(KILBON)’이라는 치아교정장치를 활용해 치아교정만으로 치료한 증례와 치료효과를 공유했다.

박영국 대학원장은 “새로운 교정술식과 장치가 연구되고 있다는 것은 한국 교정계의 기여할 수 있는 큰 부분”이라고 평가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케이스를 만들어 연구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백철호(새이치과) 원장은 ‘Molar intrusion for vertical excess cases’를 주제로 장치를 사용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교정과정과 그에 따른 다양한 결과를 설명했다. 강윤구(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교수는 ‘Palatal TSADs and Lingual Retraction’를 주제로 교정장치와 관련해 나타나는 구강변화과정과 혀의 상태변화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박영국 대학원장은 ‘What is the KILBON system? (Introduction and history)’을 주제로 임상가들이 킬본교정에 대해 알아두어야할 부분, 임상 과정과 연구상황을 설명했다.

박기호(경희대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수는 ‘Clinical Application of KILBON System’에 대해 강연하며 실제 환자들의 치료과정과 올바르게 킬본에 접근하는 방식을 알려줬다.

마지막으로 권순용(센트럴치과) 원장은 ‘Present and future of KILBON system (Digital KILBON)’을 주제로 실질적인 킬본교정과 장치를 전반적으로 알리고, 시스템을 활용한 200여개의 케이스와 앞으로 킬본교정의 연구 진행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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