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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연세치의학 100주년 봉사 릴레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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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연세치의학 100주년 봉사 릴레이 프로젝트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8.1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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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 봉사 ‘구슬땀’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올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여름철 무더위를 잊은 ‘섬김나눔 릴레이 100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이어가 귀감이 되고 있다.

‘섬김나눔 릴레이 100 프로젝트’는 연세치대 및 치과대학병원 교직원, 학생, 동문이 주관해 100회의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감사와 나눔의 기독정신을 실천하는 사업.

먼저 치대 에셀은 지난달 6~12일 스리랑카 마타라를 방문해 치과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백형선(교정학교실) 교수를 단장으로 40명이 참가한 의료봉사에서 봉사팀은 40여 개의 캐리어, 총 1톤에 가까운 치과장비를 동원해 5일간 954명(1084건)을 진료했다.

에셀은 보존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치과진료는 물론 소아환자를 위한 팔찌 만들기와 구강위생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우회는 지난달 11~18일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우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충치치료, 발치를 진행한 한편 헤브론 선교병원 내 수술실에서 구강암과 구순구개열 환자의 수술을 시행했다.

또한 루까회는 지난달 23~28일 강원도 원주 가톨릭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소금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에클레시아는 경남 함안을 찾아 지난 7일부터 3박 4일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현재 치과대학 및 병원 20여개 팀이 연세치의학 10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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