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레진 수복 고민 ‘끝’
이번 코스에서는 접착과 수복 분야에서 많은 연구들로 잘 알려진 박성호(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교수와 올세라믹 심미수복물을 사용한 성공적인 임상으로 주목 받는 이훈재(이다듬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접착 기술을 이용한 복합레진 수복 등 완벽한 심미를 위한 노하우와 지식들을 전달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박 교수는 “복합레진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전치부, 특히 전치부에서도 힘을 받지 않는 부분 Class 3에 주로 사용됐으나 점차 Class 4, Class 5에서도 사용하고, 구치부에서도 Class 1에서만 사용되던 것이 Class 2에서도 사용되는 등 거의 대부분 복합레진을 충실히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법랑질이나 상아질에도 잘 접착할 수 있고 심미적으로도 우수한 제품이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성능이 아무리 좋아져도 임상가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하거나 복잡하면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복합레진이 심미적 관점에서 볼 때 아직 세라믹보다 떨어지지만 치과의사의 손을 거치면 세라믹에 근접할 정도로 심미적인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
이어 이훈재 원장은 CAD/CAM과 Press 기법으로 제작된 올세라믹 수복물 수복과 이들의 성공적인 접착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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