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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외과학회, 제 56차 종합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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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외과학회, 제 56차 종합학술대회 성황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4.3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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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외과 세계 석학 한자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가 지난달 23~25일 ‘제 56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Passion for the New Horizon in Oral & Maxillofacial Surgery’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주관하고, 김명래(이대임치원) 교수가 학술대회장을 맡았다.

학술대회 초청 특강에서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차기회장인 스페인의 Julio Acero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안면재건 분야에 대해 강의했으며, TMJ 수술의 개척자인 미국의 Franklin Dolwick 교수가 악관절장애를 가진 턱기형의 치료와 재건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베네수엘라의 Cesar Guerrero 교수가 상하악 골신장술을 총정리하고, 독일의 Frank Schwarz 교수가 임플란트주위염을 해결하는 방법을 짚어 주었다.

또한 국내연자로는 김명진(서울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골신장술과 관련된 최근의 쟁점과 치료 방법, 골신장술의 적응증 및 한계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팽준영(경북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턱관절 3차원 적 분석의 한계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턱관절 재건을 위한 3차원 시뮬레이션의 응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부규(서울아산병원 치과)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한수(이대의과대학 이비인후과) 교수 등이 나서 대한민국의 높은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수준을 알렸다.


[인터뷰]구강외과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한국 세계적 위상 우뚝”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외과계의 선학인 김명래(이대임치원 치과학교실) 교수의 정년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업적을 정리하는 의미로 이대임치원 치과학교실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김명래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 교실의 한계를 벗어나 각 대학의 전문 교수들을 중심으로 조직위원회를 결성하고 시대적으로 가장 요구되는 분야를 선정해 특강과 심포지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선종 조직위원장은 “이번 초청 특강에서는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구강외과학의 미래를 여는 국제적인 학술의 장을 열었다”며 “ 또한 ‘라운드테이블 클리닉’을 신설하고 구연발표에서는 모든 전공의들이 1인 1연제를 발표할 수 있도록 세션을 증설해 호평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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