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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인치과교정硏, 내달 26일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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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인치과교정硏, 내달 26일 심포지엄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3.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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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신중년’ 공략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교정치료전략을 살펴보는 세미나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60~75세 사이의 노인을 일컫는 신조어 ‘신중년’은 100세 시대에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중장년세대. 특히 ‘Save the Tooth’, ‘Young Looking Appearance’를 원하는 신중년층 환자들로, 최근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는 ‘A New BlueOcean in Dental Practice, Middle-Aged Adult Orthodontics’를 주제로 다음달 26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 마리아홀에서 2015 성인교정 심포지엄을 열고, 신중년의 성인교정치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중년 성인교정의 특징부터 임상에서의 실질적 고려사항까지 총망라한 강연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첫 순서에는 지난달 정년퇴임한 박영철(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신중년 성인교정의 특징과 미래 조망’을 주제로 신중년의 사회심리적 측면을 비롯해 최신 생역학과 심미 개념을 이용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한다.

이어 최진영(서울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중장년 성인교정에서 악안면성형수술의 효율적 적용’을, 최재영(아름다운얼굴치과) 원장은 ‘중장년에서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의 올바른 적용’을 증례와 함께 다룬 강연을 펼친다.

또한 김일영(크리스탈치과) 원장은 ‘중장년 치과치료 시 심미-교정 협진의 올바른 적용’을 주제로 Age-Specific한 심미교정 최신지견을 다룬다.

박원영(청아치과) 원장은 ‘중장년 치과치료 시 치주-교정 협진의 효율적 적용’을 주제로 임상 프로토콜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황현식(전남대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수는 ‘신중년 성인교정을 위한 효율적 치료전략’를 주제로 신중년의 니즈에 맞춘 치료법 등을 강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광호 회장은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맞아 Well-Being을 넘어 Well-Aging 개념이 자리잡으며 신중년을 자처하는 중장년들로 인해 치과치료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신중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효율적 치료전략을 수립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구회는 다음달 16일까지 사전등록자에 한해서 신중년성인교정 관련 임상문헌 모음집 책자를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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