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경화 부회장 주축으로 4인 구성 완료
기존에는 4월 중 구성해 왔던데 반해 올해부터는 협상단의 실제적인 운영과 연구용역 발주 등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빠르게 협상단을 구성하게 됐다.
이번에 구성된 협상단은 마경화 치협 보험담당부회장, 박경희 치협 보험이사, 최대영(서울시치과의사회) 부회장, 김영훈(경기도치과의사회) 보험이사 등 4명으로, 이들은 지난 4년 동안 수가협상에서 활약해 온 인물들이다. 수가 협상기간은 계약기간 만료일이 속하는 연도의 5월 31일까지 체결해야 하고 계약이 체결되지 아니한 경우 6월 30일까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이 진행된다.
지난해 치과요양급여 협상에서 수가협상단은 다섯 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의견을 피력했으나 치과 사상 최악인 2.1% 인상률에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건정심을 통해 최종 2.2% 인상안으로 확정, 올해 상대가치점수당 환산지수는 75.8에서 77.5로 올랐다.
참고로 치협의 수가인상률은 2010년 2.9%, 2011년 3.6%, 2012년 2.6%, 2013년 2.7%, 2014년 2.7%, 2015년 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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