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15년도 업무계획’ 수립 발표
정부가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인공치아와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 기술에 대한 상용화를 적극 지원한다.
식약처는 지난달 25일 ‘2015년도 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식약처는 치아교정기세정제, 치태염색제, 흡연욕구저하제 등과 같이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체적용 생활용품을 의약외품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 같은 제품을 ‘의약외품 범위지정고시 개정’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며, 안전사각지대 최소화 및 인체에 직접 적용되는 보건생활용품의 효과적 안전관리체계 기반 마련을 위해 ‘보건생활용품법(가칭)’을 제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의약품에 많이 사용하는 타르색소의 함량은 줄이고, 내분비 교란 우려가 큰 프탈레이트류가 함유된 의료기기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ICT 의료기기에 대해 제조자의 사용목적 의도를 고려해 의료기기 또는 비의료기기로 구분하는 분류 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식약처는 3D 프린팅 기술 기반의 인공치아 등 의료기기, ICT 융복합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 등 최첨단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안전성·유효성 평가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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