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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KCH2014, 내달 17~19일 대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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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KCH2014, 내달 17~19일 대전서 개막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9.2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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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기초부터 탄탄하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를 비롯해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성규),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신종연),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정열) 등 6개 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제49회 KDA·CDC·HODEX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KCH 2014)가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학술에 다양한 이벤트 조화
‘From Basic to Clinic’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전지부가 주관하며 17일부터 19일까지는 알찬 학술강연으로, 18일과 19일엔 다양한 기자재전시로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실질적인 학술 프로그램을 준비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는 경품과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재미를 주고, 가족과 함께 하는 학술대회로 꾸며 회원들의 참여를 더욱 독려한다는 것이 주최 측의 각오.

먼저 17일에는 조용범(단국치대 보존학교실) 교수의 ‘New Endodontics with CBCT Technology’, 김백일(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의 ‘우식위험도평가에 근거한 한국형 치아우식증 관리 모델’, 윤홍철(베스트덴치과) 원장의 ‘Easy Communication, Detection and Evaluation of Dental Disease’, 박경희 보험이사의 ‘알면 힘이 되는 보험청구의 팁’ 강연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18일~19일에는 고령 환자 치료, 보험청구, 턱관절장애,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플란트 등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들의 강연을 마련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먼저 고령 환자 치료에 관해 이정근(아주대병원 치과진료센터) 교수가 ‘약물 관련 턱뼈괴사를, 이준(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고령환자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이승표(서울대치전원 구강해부학교실) 교수가 ‘노인환자의 임플란트? 의미와 임상해부학적 접근’ 등을 다룬다.

트렌드 반영한 강연
‘화합과 상생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7.0’을 주제로 한 보험강연도 주목할 만 하다. 강연은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이 ‘치과건강보험!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조재현(충청북도치과의사회) 부회장이 ‘치과건강보험!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이주석(가인치과) 원장의 ‘치과건강보험!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의 순서로 보험강연의 A to Z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임플란트와 관련해서는 김은석(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기성(남상치과) 원장, 김신구(하얀치과) 원장, 허영구(강남솔리드치과)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뼈이식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합병증, 유지 등 임플란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선착순 40명 한정으로 이우철·김현철 교수가 진행하는 Hands-on Corse도 관심을 모은다. 주제는 ‘Endo Hands-on Workshop for Efficient Use of Reciprocating Instrument’다.

 

[인터뷰] KCH 2014 조직위원회
“회원 참여 적극 지원”

 


KCH 2014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조영진)가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술대회 일정 및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먼저 김철환(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이사는 “치협이 지부별 학술대회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지난해 YESDEX에 이어 올해는 CDC, HODEX와 함께 준비에 나섰다”고 말했다.

6개 지부가 함께 하는 학술대회이기 때문에 등록인원에 대한 부담도 클 터.

이에 대해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은 “각 지역에서 좀 더 수월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차량을 5대씩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지는 않지만 부담은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은 “모든 지부가 회원의 70% 이상이 의무등록 하도록 약속했다”면서 “광주지부의 경우는 참석 회원에게 2만 원의 상품권과 별도로 2만 원 쿠폰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다른 지부도 2만 원의 추가 경품을 증정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박진호 회장도 “지리적 여건 상 참가에 있어 전남지부가 가장 불리하지만,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분회들을 방문하고 있다”며 “각 분회별로 추가로 버스를 준비해 불편함을 좀 더 줄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영진 조직위원장은 “부스전시의 경우 공간상 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다”며 “메인업체인 신흥이 밖에 배치되도록 양보해줘 원활히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훈 회장은 “6개 지부가 공동주최지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종합학술대회”라며 “치협의 도움을 받아 문자 등의 홍보로 더 많은 이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학술대회인 만큼 가족들을 위한 사이언스 투어를 마련했다”면서 “소정의 참가비만 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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