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미세한 진동으로 소음까지 줄여 환자의 불편을 한층 덜었으며 특별히 힘을 가하지 않더라도 치은연하 구석까지 치태가 제거된다.
‘Ultrasonic Scaler’는 수관의 물을 사용하지 않고 대용량 물탱크가 별도로 부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로 부착된 물탱크에 Essential Oil, Chlorhexidine, 따뜻한 물 등 다양한 종류의 물을 공급해 환자 구강상태에 맞는 시술이 가능해졌으며, 수관의 물을 직접 사용하지 않아 세균감염 가능성이 낮아져 위생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Ultrasonic Scaler’는 다양한 팁을 구비해 치태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D2’는 일반 스케일링에 사용하며, ‘D3’는 치주낭과 1개 이상의 치근을 가진 치아에 효과적이다. ‘D4’는 치간의 치석 제거 시 적용하고 ‘PS1’, ‘PL1’, ‘PR1’은 치아 표면의 스케일링만으로 치석과 이물질 제거가 어려울 때 사용하면 뛰어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Gracey Curette과 다르게 블레이드의 측면을 치면에 평행하게 위치해 사용하면 되고 Tip이 2mm가 닳아 없어지면 반드시 교환해 사용해야 한다.
[인터뷰] 3M ESPE 치과제품 사업팀 김보슬 사원
“초음파로 고통없는 시술”
“‘Ultrasonic Scaler’는 미세 진동, 루트플래닝, 포터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스케일러다”
김보슬 사원은 “‘Ultrasonic Scaler’는 루트플래닝 팁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어 스케일링 효과가 기존 스케일러에 비해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핸드피스로 스케일링을 하면 시간이 많이 들고 술자의 손목에 무리가 가지만 ‘Ultrasonic Scaler’는 초음파 스케일러로 미세한 진동으로 치태를 제거해 술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치아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Ultrasonic Scaler’는 20단계로 출력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환자에 맞는 세기로 시술을 진행하면 된다고.
“치주염 환자 치료 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케일링을 진행하는데 미세 진동으로 고통없는 시술이 가능하다”며 “별도 부착된 물통에 구강청결제를 혼합해 환자에게 시술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에서 개발하고 판매하는 상품이기에 빠른 A/S가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Ultrasonic Scaler’의 사용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며 “동영상을 참고해 시술을 진행한다면 효율적이고 안전한 진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