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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2015 13만명 유치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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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2015 13만명 유치 담금질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5.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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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참가업체 신청 마감일 임박 … 이달말까지

 

▲ 카타리나 함마(쾰른메쎄) 사장이 IDS2015 준비현황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IDS 2015(독일쾰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내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막을 올린다.

전시참가업체 신청이 이달 말로 마감하는 가운데 IDS 한국 대표부 라인메쎄(대표 박정미)는 지난 10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IDS 2015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르쿠스 하이바흐(독일치과기자재협회) 회장과 카타리나 함마(쾰른메쎄) 사장, 박정미 대표 등이 참석해, 국제 치과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IDS의 지난 역사와 현재 준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 한국 129개 업체 참가
카타리나 함마 사장은 “2009년 75개 한국업체가 참여하고, 299명의 한국 방문객이 다녀간데 이어 지난해에는 무려 129개 한국 업체가 참여하고, 840명의 한국 방문객이 다녀갔다”면서 내년도 IDS에서도 한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했다.

함마 사장에 따르면 전시회를 10개월 앞둔 현재까지 IDS에는 40여 개국 840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 2013년 같은 시점과 비교할 때 5% 정도 증가한 수치다. IDS 2013에는 최종 56개국, 2058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함마 사장은 “여러 전조로 보아 2015년 IDS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면서 “15만 제곱미터의 쾰른 전시장에서 2천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IDS 2015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미국, 스위스, 프랑스, 영국, 이스라엘, 러시아 등 12개 이상의 국가가 국가 공동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쾰른메쎄 측은 IDS 전시 첫날인 10일 ‘Dealer’s Day’를 마련해 치과기자재전문 판매업체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해당 업체 전문 방문객이 방해받지 않고, 판매협상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또한 Speaker’s Corner를 열어, 전문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방문객과 대화의 장을 제공할 계획. 2013년에는 약 75개의 프리젠테이션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

전세계 시장 진출 허브 역할
함마 사장은 “내년 3월 총 13만명의 방문객이 IDS에 방문하고, 이 중 절반이 해외 방문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국 전시업체는 전 세계 방문객과 만나고, 한국에서 온 방문객은 유럽, 북미 또는 아시아에서 온 전시업체의 제품을 접해보는 국제적인 비즈니스는 쾰른의 IDS에서만 가능하다”고 경쟁력을 어필했다.

치과 및 의료 관련산업 동향을 설명한 하이바흐 회장은 “유럽 연합의 인구는 약 5억으로 의료기 시장, 특히 치과 기자재 상품을 위한 거대시장”이라면서 “IDS는 유럽 건강관리 시장과 제3국, 신흥국 등 전세계 치과시장의 허브 역할을 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초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 마르쿠스 하이바흐(독일치과기자재협회) 회장이 독일을 비롯한 국제치과산업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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