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임플란트가 대만 시장 공략을 위해 연일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디오는 지난해 11월 대만에서 ‘제1회 DIO Digital Solutions Seminar’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만 최대 규모의 치과관련 전시회인 ‘2013 대만 중화 기자재 전시회’에 참여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디오는 전시장 한 면에 디오의 CAD/CAM 전체 라인업을 전시하고, 구강스캔부터 보철이 제작되는 과정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Digital Road’를 꾸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구강스캐너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에는 체험을 원하는 많은 지원자들의 행렬이 줄을 이어 디오 ‘Trios’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디오는 올해 대만에서 출시할 예정인 UF 임플란트 시스템을 소개하고, 핸즈온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디오의 거품치약이 경품으로 주어진 ‘퀴즈쇼’와 디지털 솔루션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진행된 ‘게임쇼’, 기념 촬영이 가능한 ‘음료 바’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진행, 한국의 전시회 문화를 소개하며 대만 전시부스 운영에 반향을 일으켰다.

디오 대만지사 관계자는 “대만에서 디오가 단순 제품 판매가 아닌 디지털 솔루션의 개념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장에 접근함에 따라 디오의 CAD/CAM 제품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1인 의사 체제로 운영되는 대만 치과환경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판매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디오의 전시부스에는 정상기 주타이페이 대표부 대사가 방문해 Made in Korea 제품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디오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