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00:41 (금)
[Powerful Korea ⑬] 더 나은 생활 실현하는 유한킴벌리㈜
상태바
[Powerful Korea ⑬] 더 나은 생활 실현하는 유한킴벌리㈜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4.01.02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염예방 위한 가치를 판매한다”

국내 대표적인 생활용품 기업인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국내 최초 생리대와 미용티슈, 위생기저귀 등을 공급해 국민 생활위생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국유림 나무심기, 시민참여 나무심기, 학교숲 만들기, 동북아사막화 방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 여성 환경 리더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숲과 환경보고 인식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라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고객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기업 중 하나인 만큼 최근 진료용&수술용 글러브로 치과 시장에 후발주자로 나서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20%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며 큰 역할을 담당한 유한킴벌리의 헬스케어 비즈니스는 작년 라텍스 및 합성고무 글러브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감염 풀 라인업 출시 계획
덴탈 시장에서 유한킴벌리가 본격적으로 주력하는 사업 분야는 ‘감염예방’을 위한 병원위생용품이다.

최근 의료현장의 감염방지에 대한 인식 변화, 병원 감염관리 체계에 대한 법제화 등 환경 변화로 인해 의료현장의 감염예방 노력과 병원위생용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현장의 감염으로부터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고기능의 전문 제품을 공급하기로 한 것.

유한킴벌리는 매년 감염관리 세미나를 개최해 선진국의 감염관리 우수사례를 국내에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외과용 수술포, 수술용 장갑, 수술용 가운, 고성능 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감염예방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유한킴벌리가 주력하는 글러브는 파우더 알러지 예방과 더불어 편안한 착용감과 미끄럼 방지 특징을 갖춰 술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측은 “최근 여러 알러지로부터 자유로운 합성고무 글러브 제품이 주목받고 있어 국내에서도 향후 합성고무 글러브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파우더 프리 라텍스 글러브와 합성소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주호 헬스케어 마케팅 팀장은 “최근 출시한 글러브에서 그치지 않고 감염예방을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라인업을 갖춰 출시할 계획”이라며 “유한킴벌리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예방의 가치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경영
유한킴벌리는 병원 내 감염방지를 위한 병원위생용품 외에 근무자의 안전을 위한 산업위생용품에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건강·위생용품을 공공시설 및 작업현장에 제공함으로써 가족과 사회가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티슈브랜드 크리넥스와 스카트 브랜드로 핸드타올 시장에서 수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카테고리 No.1 경험과 다양한 산업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에는 젝슨세이프티 브랜드를 통해 보안경, 귀마개, 안전화 등의 개인보호장구 및 용접보호장구를 출시함으로써 근무자의 위생과 안전까지 책임지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또 다른 자랑은 효율적이면서 집중력을 높인 스마트워크를 구현한 것.

가족친화경영을 기반으로 시간, 공간, 자원의 제약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더불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우리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고령화 문제 해소에 기여하면서 유한킴벌리는 2012년부터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경영을 도입해 위기를 기회를 전환했다.

유한킴벌리 측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내년이면 30주년을 맞아 유한킴벌리는 또 다른 30년간의 일관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자연선진국에서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미래세대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