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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BioMTA, 제 5회 MTA 포럼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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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BioMTA, 제 5회 MTA 포럼 성황리 마쳐
  • 정동훈기자
  • 승인 2013.12.0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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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임상치료 시 성공률 높다”

오스코(대표 이영민)와 BioMTA(대표 유준상)가 지난 1일 ‘제 5회 MTA 포럼’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나서 MTA 임상 방법에 대해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송제선(연세치대 소아치과학교실) 교수는 ‘MTA의 임상치료 성공률’에 대해 짚었다.

MTA 탁월한 밀폐력 눈길 

송 교수는 “MTA는 탁월한 밀폐력과 알칼리성에 의한 경조직 형성 능력과 항미생물 작용 등의 특성이 있다”며 “이런 특성으로 인해 치수복조술이나 치수절단술, 근첨형성술, 치근천공보수, 치근단충전 등 다양한 근관치료에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MTA의 탁월한 밀폐력은 근관치료제의 골든 스텐다드이며, Orthograde 또는 Retrograde 어떠한 형태로 근관을 충전하는 것에 관계없이 근관계 내부와 외부를 완전히 차단, 밀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MTA의 경화기전은 경화 시 용출된 수산화칼슘과 체액에 존재하는 인산이온이 결합해 만들어진 ‘Hydroxyapatite’가 MTA와 근관벽 사이의 미세계면 공간을 밀폐하는 것이다.  

MTA의 우수한 효능은 항미생물 작용에서도 보여진다.

송 교수는 다양한 논문에서 나온 MTA의 항미생물 작용 사례를 예로 들며 MTA가 Staphylococcus epidenidls를 포함한 몇 몇의 통성 혐기성균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지만 Enterococcus faecalis 및 혐기성 균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고, MTA가 E.fecalis의 성장을 지연시키거나 억제했으며, 다른 근관 충전물 보다 더 큰 항미생물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MTA의 유치생활치수 치수절단술 아티클 리뷰를 통해 최근 10년 내에 MEDLINE database에 발표된 15개의 저널들을 통합해 MTA를 이용한 치수절단술과 다른 치수절단술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비교했다.

MTA Vs. FC

살균 및 치수조직의 고정에 쓰이는 FC Formocresol의 경우 세포 변형 및 계승 영구치 치배 변위나 결손, 법랑질 형성 부전 등의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등 안전성 여부는 미지수다.

송교수는 “다양한 논문을 분석한 결과 FC pulpotomy와 MTA의 성공률을 비교해보면 임상적인 성공은 같거나 유사했으나 방사선 성공률은 MTA가 높았다”며 “MTA의 다양한 장점으로 임상적 효용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TA의 영구치 생활치수 치수복조술과 치수절단술 리뷰를 통해 MTA를 이용한 직접치수복조술과 치수절단술의 성공을 같은 방법으로 비교 분석했다. 

이에 따른 결과 나이가 어린 환자에서의 직접치수복조술은 장기간 성공률이 높으나 성숙 영구치에서 직접치수복조술은 장기간 성공률이 점차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omparison CaOH with MTA for Direct Pulp Capping: APBRN Randomized Clinical Trial(T.J.Hilton1 2013, JDR)’에서는 195개 치아에서 MTA를 상용한 직접치수복조술을 시행하고 2년 후 Follow-up, 평균 연령 30대 후반이었을 때 2년 후 MTA 직접 치수복조술 실패 가능성은 19.7%로 나타났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BioMTA 개발자인 유준상(유치과병원) 원장과 치주교합레이저 분야의 연자로 유명한 윤호중(윤호중치과) 원장이 나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최용훈(분당서울대병원 보존과) 교수는 MTA와 의도적 치아재식술에 대해 짚어줬다.

해외 연자들의 강연도 눈길을 모았다. 홍콩에서 Dr.CHAN과 일본에서 Dr.TAKATA가 연자로 나서 각각 ‘MTA와 Open Apex’, ‘MTA 임상케이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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