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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학회·GC, 2013 학술강연회 성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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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학회·GC, 2013 학술강연회 성황 이뤄
  • 윤혜림 기자
  • 승인 2013.10.3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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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포함돼야 진심 담긴 진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새로운 지식과 치료법 습득이다. 
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고영무)가 ㈜지-씨코리아의 후원으로 지난달 24일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3 대한치과기재학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첫 강연에서는 권훈(미래아동치과) 원장이 ‘작은 실천으로 불황을 넘는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동네치과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우리 치과: 나룻배인가? 돛단배인가?’, ‘환자를 감동시키는 치면세균막 관리’, ‘불소바니쉬를 이용한 유전치 우식치료’, ‘불소바니쉬 도포 활성화를 위한 치과의 전략’ 등에 대해 다루면서, 구강상태가 좋은 환자도 지속적으로 청결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장은 또 “과거대비 불소도포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높아져, 불소도포 때문에 내원하는 경우도 많다. 수가는 최저 5천원부터 최고 5만원까지 다양하니 불소도포를 시행하기에 앞서 본인이 개업하고 있는 주변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가격을 정하는 것이 좋다”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직원들에게 간단한 실험을 통해 교육시킨다면 보호자들에게 더욱 자신 있게 설명해 확신을 줄 수 있다. 특히 원장이 직접 잇솔질을 해주며 올바른 잇솔질법에 대해 설명해주면 보호자들이 감동하는 경우가 많다. 예방이 포함된 진료가 진심이 담긴 진료”라고 말했다.

이어진 제2강의에서는 류재준(고려대임치원 심미수복학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Zirconia, the ‘Super rookie’ of Digital Dentistry or Just a Wannabe?’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구성은 △미래, 그리고 Digital dentistry △자연치 재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Photo & Shade taking △Zirconia, the super rookie △실패없는 보철을 위한 접착 등으로 지르코니아의 특성과 장점과 함께 자연치와 임플란트 보철물로서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짚었다.

류 교수는 “지난해 통계를 보면 올세라믹 보철물의 40%가 지르코니아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가장 큰 이유가 금값 상승이었다”며

“엠프레스의 투명도는 40%가 조금 넘는 정도로 자연치아와 비슷한 반면 지르코니아의 투명도는 가장 좋은 것이 30%로, 강도가 세기 때문에 전치부 0.3mm, 구치부 0.5mm 등 원하는 두께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특히 올지르코니아는 포세린 베니어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절약할 수 있다. 올지르코니아 사용 시 기공소에서 어떤 블록을 이용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이것 또한 환자에 대한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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