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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내달 5일 황현식 교수 초청 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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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내달 5일 황현식 교수 초청 집담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9.26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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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술 교정’ 토론의 장 마련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 함께 공부하는 학술단체인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양악수술학회)가 다음달 5일 오후 5시부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선수술 교정’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황현식(전남치대 교정학교실) 교수가 단독 연자로 나서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총 3시간의 강의가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세션 마다 20분 이상의 토론시간이 예정돼 있다.
황 교수는 “수술 전과 수술 직후 그리고 술후 교정이 종료된 이후까지의 콘빔 CT 데이터를 정밀하게 비교 분석해 선수술 이후 교합 및 골격 변화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동안 노력해온 과정과 그 결과를 이번 학술집담회를 통해 소개하고,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선생들과 함께 선수술교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악수술학회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이후 한국의 악교정수술에 큰 영향을 주었던 선수술 술식이 그 동안 어디까지 발전해 왔는지, 또 어떤 요소들이 고려돼야 하는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여환호 신임회장이 취임하여 새 집행부를 구성 양악수술학회는 지난해 학술지 ‘Recent Advances in Orthodontics and Orthognathic Surgery’ 창간에 이어 올해에도 학술지 발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준비해온 정회원 인준 제도가 지난 6월 정기총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정회원이 된 회원들에게 양악수술과 관련된 전문적인 자격을 갖추었음을 인정하는 양악수술학회 회원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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