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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10월 31일~11월 2일 추계학술대회 제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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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10월 31일~11월 2일 추계학술대회 제주서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08.08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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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or Fiction’ 근거기반 교정 다룬다

 

오는 10월 풍성한 교정 학술대회와 함께 제주도의 가을을 느껴보자.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 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10월 31일~11월 2일 제주 ICC에서 ‘제51차 정기총회 및 제46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첫 날인 10월 31일 바른이봉사회에서 회원의 자발적인 donation을 독려하는 모임으로 진행하는 자선 골프대회와 평의원회 및 전야제를 시작으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회식과 더불어 본격적인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11월 1일 저녁에는 ‘뮤지컬&팝 콘서트’를 테마로 교정학회 저녁 만찬이 마련되며, 또 다른 행사인 갤러리에서는 김지희 작가의 ‘Art&Smile전’ 및 권현진 작가의 ‘Media Art 영상’이 준비됐다.

 

국내·외 디지털 교정 A to Z
이번 학술대회의 메인 주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근거기반 교정’의 중요성을 인식해 ‘Fact or Fiction: Evidence-Based Orthodontics’에 대해 다룬다.

학술대회 포문을 여는 특강에서는 김기범(세인트루이스대학) 교수와 프랭크 보그단(Frank Bogdan, 미국 뉴저지) 박사가 ‘Self-ligating Brackets- Pros and Cons’를 주제로 자가결찰 브라켓의 장·단점에 초점을 맞춰 거침없는 토의를 진행한다.
또 그레그 황(Greg Huang, 워싱턴대학) 교수가 ‘A Decade of Evidence-Based Orthodontics’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교정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교정 영역에 적용되고 있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강의에 나선다.

총 5명의 연자로 박재현(아리조나대학), 박주록(퍼시픽대학), 차정열(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 최정호(웃는내일치과) 원장, 쇼지 스기야마(Shoji Sugiyama) 박사가 다양한 임상교정 영역에 있어 디지털 시스템 응용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황충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을 비롯해 전 세계 교정의들의 학술적 발전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교정의 동료 및 회원 가족 사이에 친밀한 유대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 눈길
이밖에도 E-포스터 및 테이블 클리닉, 자선 전시회, 그리고 교정 스탭을 위한 특강 및 임상연제 구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젊은 교정치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며 학회의 학문적인 발전을 위한 ‘신인학술상’ 시상 및 ‘학술연구과제 결과 발표’를 비롯해 탁월한 학술적 성과를 보인 교정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고황 학술상’ 시상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프로그램 접속 및 온라인 등록과 결제 시스템을 갖춰 회원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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