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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제33대 집행부 본격 회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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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제33대 집행부 본격 회무 돌입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5.01.24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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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 이사회 등 업무 시작

 

대한치주과학회가 ‘2025년도 제33대 임원 초도 이사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대한치주과학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지난 1월 16일 ‘2025년도 제33대 임원 초도 이사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이사회는 설양조 신임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유의사결정 가이드라인 설명회와 각 부서별 임원소개,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Making, SDM)은 의료 환경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치료결정을 공동으로 내리는 과정을 의미하며, 환자의 가치와 선호가 의료적 판단과 결합하여 최적의 치료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이용된다. 해당 내용은 학계에서 검증되어있는 이론을 기반으로 국내 11개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및 국민 건강보험 일산병원 치주과가 참여하여 2년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유의사결정 가이드라인의 소개와 환자의 자율도 예측모델 소개 발표는 각각 이중석 교수(연세대), 이재홍 교수(전북대)가 진행하였다.

이어 치주과학회 부서별 사업계획에서 △학술부는 각종 학술 관련 일정 및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신설 △편집부는 학회지 발전 및 impact factor 향상을 위한 계획 △홍보부는 제17회 잇몸의 날 행사 일정 공유 및 온라인 컨텐츠 보수 계획 발표 등 신규 및 기존 사업들에 대한 소개 및 논의를 진행하였다.

설양조 회장은 “공유의사결정은 높아진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춤 진료를 위한 필수 과제로, 이러한 연구와 함께 학회지의 발전을 통해 학술적으로 치과계를 선도하는 치주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모든 학회 회원이 치주학회 일원임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학회로 발돋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2025년도 제1차 학술집담회를 3월 13일에, 춘계학술대회를 4월 4일과 5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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