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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 교정연구회, 내달 29일부터 ‘제 17기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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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 교정연구회, 내달 29일부터 ‘제 17기 연수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7.1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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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치아 움직임 배운다

 

“단기간 배운 교정 지식만으로 환자를 진료하다 생각지 못한 문제점에 부딪칠 수 있다. 그러한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장기간 체계적인 교육과 교육 후 자신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멘토는 필수다”
내달 29일 ‘제 17기 SyL 교정연수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이상용(SyL 교정연구회) 회장의 조언이다.
지난 12년간 평균 참석률 90% 이상을 자랑하고 있는 SyL 교정연구회는 교정 환자 진단을 정확히 하지 못해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회장은 “올바른 교정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은 필수다. 교정 치료는 32개의 치아 움직임을 이해해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2년 코스를 수료했다고 해서 교정을 다 배웠다고 말하기 보다는 교정 치료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는 게 맞는 말”이라며 “나날이 교정술식이 발전하는 만큼 새로 나오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참석한다면 수료 후 어느 수준까지 도달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SyL교정연수회는 총 4개의 코스로 나누어 2년간 진행되며, 가장 초점을 두는 부분은 진단이다. 때문에 다양한 케이스 별 진단에 대해 세밀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29일 첫 번째 세미나는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참가자들이 어떤 코스인지 먼저 이해한 후 등록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장기간 진행되는 연수회인 만큼 SyL교정연수회에서 무엇을 가르치며, 연수회 수료 후에는 자신이 어느 수준까지 치료할 수 있는지 이해하고 등록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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