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8개 시군 공동사업 일환... 합리적인 방안 분석·논의
강원특별자치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단장 김동현, 이하 지원단)과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남희 교수)이 ‘강원도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서비스이용 격차 해결방안: 머리 맞대고 들어다보기 Ⅲ’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5일(수)에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원단이 강원도 18개 시군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6-9 건강증진 Level-Up’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홍천군과 횡성군의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지원단 구강건강격차 연구팀에서 분석한 ▲강원도 지역 간 구강건강 격차 변화와 요인 탐색(이화영 가톨릭대학교 교수) ▲만성질환자의 구강건강행태 변화(정진영 한림대학교 교수) ▲구강검진 수월성 확보를 위한 활동과 성과(박희정 강원대학교 교수) 등의 결과와 함께 이선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연구개발실 팀장이 ‘강원도 18개 시군 치과건강보장 서비스 이용 현황’을 발표하면서 강원지역 전체의 구강건강 서비스이용 격차에 대한 해결방안을 다룬다.
이와 더불어 ▲홍천군 마을건강위원회 및 경로당 사업 활동(김민아 송호대학교 교수) ▲홍천군 남면 건강플러스 마을위원회 활동(최성근 남면 건강플러스 마을위원회 위원장) ▲홍천군 중재사업 활동 성과 평가(신선정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 강연에서 마을사업 활동 결과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지역주민치과건강보장서비스 이용 격차해소를 위한 공공-민간 치과의료자원 간 협력방안(원은숙 홍천군보건소 소장, 정세환 강원특별자치도 구강건강협의체 회장, 최석동 강원특별자치도 치과의사회 치무이사, 송은혜 강원특별자치도 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이지혜 강원특별자치도 건강증진사업팀 팀장)의 주제로 토론한다.
김동현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건강격차가 나타나는 이유를 찾고 어떻게 해결해야 나가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머리 맞대고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심포지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되며, 대면 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산학관 1층 RIS 세미나홀에서, 비대면 시 ZOOM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9월 24일(화) 오후 4시까지 QR 코드 접속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비대면 신청자는 화상회의 링크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