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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100주년 기념 준비 박차... 슬로건·엠블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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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100주년 기념 준비 박차... 슬로건·엠블럼 확정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8.09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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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100세 시대, 100년 역사의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합니다’
SIDEX 2025 기간 중 창립 100주년 기념 서울나이트 개최
서울시치과의사회 100년사 제작, 히스토리월 설치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본사업 전환... 300여 명 인재풀 확보

 

서울시치과의사회 100주념 엠블럼. 사진=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월 6일 개최된 제5회 정기 이사회에서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신동열, 이하 100주년 준비위)에서 선정한 슬로건과 엠블럼을 확정하며 100주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확정된 엠블럼은 사각형 형태로 서울지부가 위치한 수도 서울의 상징물을 단순화해 활용하고 서울지부의 100주년이 눈에 쉽게 각인되도록 했다. 함께 대외적으로 사용될 슬로건은 한 달간의 내부 공모를 거쳐 제출된 63편의 응모작 가운데 100주년 준비위 노형길 위원(마포구치과의사회장)의 “건강한 100세 시대, 100년 역사의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합니다”가 선정됐다. 슬로건과 엠블럼을 바탕으로 기념배지 등 다양한 굿즈와 다양한 홍보물에 활용해 치과계 안팎은 물론 해외 교류 시에도 서울지부의 창립 100주년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서울지부에 따르면, SIDEX 2025 기간 중 ‘창립 100주년 기념 서울나이트’를 개최하고 1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월을 제작, 설치해 서울지부의 역사와 전통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지부 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용호)의 ‘서울시치과의사회 100년사’ 제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동열 위원장은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이 전 회원과 치과계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SIDEX 2025 부스비도 최종 결정됐다.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SIDEX라는 점을 고려해 SIDEX를 치과계 전체의 축제로 만들고 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인상 없이 동결하기로 했다. 올해 12월 31일 신청기준 독립부스 284만 원, 조립부스 319만 원(VAT 별도)이며, 2025년 1월 이후 신청할 경우 독립부스 314만 원, 조립부스 349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서울시치과의사회 로고. 사진=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 300여 명 인재풀 확보 

이날 이사회에서는 39대 강현구 집행부의 최우선 공약이었던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해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1년여간 준비해 온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가 5개월여의 시범사업을 거쳐 전 회원 대상 본사업으로 전환을 확정했다.

서울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는 현시점에서 근무하는 진료스태프가 3인 미만인 서울지부 회원치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지부 홈페이지(sda.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파견 기간은 5일이 기본이며, 파견된 진료스태프와 협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조정근 위원장은 “처음 이 사업을 준비할 때 인재풀 확보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그동안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이어오며 300여 명의 인재풀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인재풀 확대와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처음 도입되는 사업인 만큼 회원들의 배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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