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후 재발문제 해결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전윤식)이 지난달 20일 이대 신촌캠퍼스 포스코관에서 ‘제11회 이화교정미니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마다 교정임상의들이 주목할 만한 내용을 엄선해 미니심포지엄을 개최해 온 이대임치원은 올해도 교정임상의들의 고민 중 하나인 교정치료 후 재발 문제를 다뤄 많은 관심을 모았다.
‘Relapse! How to Solve It’을 대주제로 김병호(웃는내일치과) 원장, 조헌제(앵글치과) 원장, 차봉근(강릉원주치대) 교수 등 3명이 연자로 나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악교정 수술, 성장기 아동의 Ⅲ급 부정교합 치료에서의 재발 해결법 등에 관한 임상지견을 나눴다.
먼저 김병호 원장은 ‘Class Ⅱ 수술증례의 안정성을 고려한 치료계획’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조헌제 원장은 ‘A Study of Long-term Stability in Mandibular Setback Surgery Using 3D CBVI(Cone Beam Volume Image)’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차봉근 교수는 ‘Short and Long Term Treatment Effect of Protraction Headgear in Skeletal Class Ⅲ Malocclus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전윤식 대학원장은 “교정 치과의사가 갖는 재발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들을 나누기 위해 이 같은 주제를 선정,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 없는 알찬 강연이 120여 명의 참가자들을 만족시켰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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