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가 오는 6월 15일(토), 16일(일), 29일(토), 30일(일)에 ‘제8회 미니쉬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아카데미는 미니쉬의 탄생배경과 철학, 이론과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회 차에서 현직 치과의사가 미니쉬를 받는 미니쉬 원데이 라이브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미니쉬 솔루션은 △손상된 치아를 자연 치아와 비슷한 물성의 재료로 수복물을 만든 뒤 △수복물과 손상된 치아를 접착시켜 △치아와 잇몸의 기능, 심미성을 회복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교육생들에게 공개되는 미니쉬 노하우는 실습을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난 제7회 아카데미에서는 캐나다와 일본 등 해외에서 개원한 치과들도 참여하며 이목을 끌었다.
미니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생체모방이론에 근거한 치아 복구 솔루션으로 탄생한 미니쉬는 치아와 가장 유사한 물성을 가진 재료”라며, “수복물을 제작해 손상된 치아에 접착시켜 치아의 형태와 조성을 복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니쉬의 초정밀 가공기술과 접착기술이 기본이 되어 불필요한 치아 삭제 없이 앞니와 어금니를 포함한 전악수복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부연했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참가자들은 ‘미니쉬 크루’로 전환되고, 별도의 심사와 실사를 거치면 미니쉬 멤버스 클리닉(MMC, Minish Members Clinic)을 개설할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미니쉬에 대한 심층 연수를 받는다. 특히 프렙과 접착·세팅이 4시간 이내에 끝나는 ‘미니쉬 원데이 라이브’는 간접 수복법의 마무리까지 당일 확인이 가능하다.
강정호 대표는 지난 5월 9일 조선대 치과대학 명사초청 특강에서 ‘내 치아 평생쓰기를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미니쉬는 ‘치아에 해 끼치지 말자’, ‘과잉치료 하지 말자’, ‘안 아프게 치료하자’는 신념을 지키다 보니 나온 결과물”이라며,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로 ‘내 치아 평생쓰기’가 가능해졌고, 이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미니쉬테크놀로지를 창업하기도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미니쉬아카데미는 2022년 1분기를 시작으로 연 4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MMC는 국내 24곳, 해외 1곳 등 25곳이다.
한편, 미니쉬테크놀로지는 2021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치아 삭제량을 최소화하는 치아 복구 솔루션 ‘미니쉬’를 공급하는 의료테크 기업이다. 연간 20조 원 규모의 국내 치아 보존시장에서 크라운, 라미네이트 등을 대체하기 위해 치과재료를 만들고, 초정밀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