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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사이트, ‘AICiTi 프로그램 런칭세미나’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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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사이트, ‘AICiTi 프로그램 런칭세미나’에 주목하라
  • 박진선 기자
  • 승인 2024.05.0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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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코엑스서 개최

 

아인사이트의 ‘AICiTi 프로그램 런칭세미나’가 이달 18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아인사이트

 

‘AICiTi 프로그램 런칭세미나’가 드디어 이번주 토요일에 개최한다.

오는 18일에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아인사이트가 주관하고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치과·치과교정과가 주최하며, 3차원 CBCT 자동분석 프로그램 ‘AICiTi Program(이하 아이시티 프로그램)’의 기본 원리와 임상 응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투명교정 장치의 대세가 될 Directly 3D Printed Clear Aligner에 대해 공부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아이시티 프로그램은 치과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교정 진단 프로그램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3차원 CBC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 배경과 개발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임상적인 활용을 알아보는 내용을 공유한다.

전문가들은 교정 치료의 첫 단추는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어서 인체의 두개골을 3차원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개발된 아이시티 프로그램은 수작업으로 CBCT 영상 분석 시 약 30분이 소요되는 것을 AI 기술을 활용해 30초 이내로 단축시켜 준다. 또한 자연두부위치에서 촬영한 3차원 CBCT 영상도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다.

무엇보다 CBCT 장비로 촬영한 환자의 Dicom File도 활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시티 프로그램이 Dicom File을 인식해 CBCT 영상을 구성하고 23개의 계측점을 자동으로 찾아 치과의사와 전문의가 교정 치료를 위해 필요한 13개의 측정치를 즉각적으로 보여준다.

 

아인사이트의 ‘AICiTi 프로그램 런칭세미나’가 이달 18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아인사이트
아인사이트의 ‘AICiTi 프로그램 런칭세미나’가 이달 18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아인사이트

 

또한 AI가 설정한 계측점이 사용자가 생각하는 부분과 다른 경우, 계측점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수정 즉시 계측값이 바뀌는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특히 골격의 측면에서도 돌출도, 정면에서 안면비대칭 정도, 상악골의 정면 경사, 상·하악 전치부(좌, 우 각각) 경사도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측치를 제공하며, 이는 정상수치를 같이 보여주어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매우 용이하다.

김영호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는 Session 1에서는 △채화성 교수가 ‘Advanced DPA and TAD Integration treatment in Skeletal Discrepancy Patioents’란 주제로 발표하며 △심미영 교수가 ‘A New Way for Orthodontic Treatment: Directly 3D Printed Clear Aligner’에 대해 설명한다.

Session 2에서는 홍윤기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윤종헌 교수가 ‘AICiTi: Smart AI solution for diagnosis and 3D measurements of tooth arrangement’란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최정호 원장이 ‘CBCT essentials for orthodontists’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안장훈 교수가 ‘AI diagnosis of CBCT images based on Natural Head Position’을 제목으로 발표한다.

아인사이트의 대표이자 이번 세미나에서 연자로 나서는 안장훈 교수는 “아이시티 프로그램을 이용해 치과의사 및 전문의가 교정을 위해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일을 AI 기술에 일정 부분 맡긴다면 귀한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또 환자 상담에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이 치과 영역에 어떻게 다가오고 있는지, 또 향후 치과 분야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라며 “세미나에 참여하신 분들이 강의를 들은 후 환자를 보는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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