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이 지난달 30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과 어르신 건강, 문화, 예술,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저소득 어르신 대상 의료지원 ▲어르신의 구강 및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 및 검진 ▲어르신 건강에 관한 연구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발전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자문 등으로, 양 기관은 상호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에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사과나무 의생명연구소(소장 황인성)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 대상 구강·장 생활습관 개선프로젝트 ‘구강·장 건강 회복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장기욱 일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역 어르신 건강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과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올해 추진하는 구강·장 생활습관 개선프로젝트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한발 더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의 기둥인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미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의 행복한 백세 건강을 위해 건강의 시작 입속세균관리, 건강의 기본 장내 세균관리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수정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