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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악수술학회, ‘제16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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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악수술학회, ‘제16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4.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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拂 Jean Delaire Institute 연자 2명 강연 나서
지부 회원 위해 온라인 중계, 지부 활성화 고취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상휘, 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 3월 3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제16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안면 비대칭 치료의 한계를 넘어서’라는 대주제로, 안면 비대칭 치료의 최신 연구결과를 통해 진단, 치료법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120여 명의 학회원이 참석했으며, 대구와 광주 등 지부 회원들을 위한 온라인 중계도 진행됐다.

특히 프랑스의 Jean Delaire Institute 대표 연자들이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Jean Delaire Institute는 프랑스, 벨기에, 칠레 등의 구강악안면외과 및 치과교정과 의사, 언어치료사, 물리치료사, 치과기공사 등이 활동하는 학회로, 양악수술학회와 MOU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연자로는 프랑스의 △Pierre Corre 교수(Nantes University Hospital) △Jean-Philippe Perin 교수(Nantes University Hospital)가 강의를 펼쳤다.

아울러 국내 연자로는 △이경민 교수(전남대학교 치과교정과) △최성환 교수(연세대학교 치과교정과) △권대근 교수(경북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배성민 원장(배성민치과교정과치과)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 △윤규식 원장(에버엠치과)이 발표하며 안면 비대칭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지견을 나눴다.

이상휘 양악수술학회 회장은 “MOU를 맺은 Jean Delaire institute와 학문적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이 밖에도 외국 다른 학회들을 찾아 우리의 전문 학회들과 연계해 학술교류를 활발하게 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대구와 광주 등 지부 회원들을 위한 온라인 중계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은 “서울까지 이동하는 부담을 줄이고 지부 회원 등록금은 지부로 되돌려주며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부 활성화를 고취시켰다.

덧붙여 “전자출판 시스템 등 논문 게재부터 심사까지의 과정을 투명하게 하여 학회지도 디지털화하려고 한다”라며, “향후 수술 시뮬레이션, 치아 교정 디지털 셋업, 회원 참여 핸즈온 등 다양한 세미나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행사를 점검하고 2024년 계획을 인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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