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ppm 불소 함유한 어린이전용 불소치약 KID I
적정농도 불소치약 사용 확대 기대···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 일조
아이오바이오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증진과 적정농도 불소치약 사용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탰다.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는 지난달 30일 420여 곳 서울지역아동센터에 센터당 20개의 아이오바이오 어린이전용 불소치약 KID I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20여 곳 지역아동센터에는 시범적으로 큐스캔플러스와 큐박스를 제공하고, 돌봄교사들이 자가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오바이오는 ‘건강형평성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치아를 지키는 불소 트라이앵글’ 사업 중 ‘적정농도 불소치약으로 아동청소년 치아를 지키자’라는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KID I 어린이 불소치약을 지원하게 됐다.
2023년 출시된 아이오바이오 KID I는 미국소아과협회, 세계소아치과학회, 미국치과의사협회 등에서 권장하는 수준의 1,450ppm 불소를 함유한 어린이전용 고불소치약이다.
윤홍철 대표는 “이번 KID I 고불소치약 지원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치아를 지키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무불소와 저불소 치약은 1,000ppm 이상의 불소 함유 치약과 비교했을 때 경충치예방 효과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하루 2회 고불소 치약 사용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불평등은 중요한 사회 문제”라고 지적한 뒤 “적정한 농도의 불소는 충치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예방 효과가 저소득 계층에서 더 크게 나타나므로, 불소를 이용한 충치예방법은 구강건강 불평등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크다. 이번 KID I 불소치약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적정농도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습관을 만드는 한 분기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구강 조기진단과 예방을 통해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구강질환 진단검사용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에는 △바이오형광검사(정량광형광검사) 기술로 구강질환 조기진단검사가 가능한 큐레이(Qray) △환자와 소비자가 구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링크덴스(LinkDens) △KID I 고불소 어린이치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