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현장실습, 현장 전문가 진로코칭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네오바이오텍이 경동대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은 지난해 12월 경동대학교와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와 산업발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치과 디지털 의료기기 현장실습은 18일과 26일 두 차례 진행됐다.
먼저 18일 ‘산업체 현장실습’에는 네오바이오텍 군포 디지털기술센터에서 경동대 융합전공교육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스캐너 △CAD 프로그램 활용 디자인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치료 △CAM 프로그램을 이용한 Zirconia Milling & 3D Printing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임용운 경동대 교수는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어서,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네오바이오텍과 경동대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산학 현장형 모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6일에는 경동대 메디컬캠퍼스에서 ‘현장 전문가 진로지원 코칭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인허가, 임플란트R&D, 글로벌마케팅, HR분야를 담당하는 네오바이오텍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의미와 연구원의 역량 △인허가 업무 진로 개발을 위한 비전 △ 네오바이오텍 소개와 부서별 역할 안내, 진로 탐색을 위한 가이드 △덴탈 업계의 마케팅과 영업활동의 이해 등 4개 영역의 주제로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오바이오텍은 경동대와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 지역 활성화라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