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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올해 국고지원사업 6건 선정···해외시장 개척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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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올해 국고지원사업 6건 선정···해외시장 개척 활약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4.01.03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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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10건의 국고지원 해외전시 일정 발표
해외전시 한국관 운영 통해 한국치과산업 세계화 일조
러시아, 브라질 등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올해 KOTRA 5회, 중소기업중앙회 1회 등 총 6회 국고지원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치과산업의 해외시장 확대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치산협

치산협이 올해 KOTRA 5회, 중소기업중앙회 1회 등 총 6회 국고지원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치과산업의 해외시장 확대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 이하 치산협)는 지난달 20일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2024-2025년 국고지원사업이 확정된 총 10건의 해외전시 일정을 발표했다.

치산협에 따르면, 2024년 치산협의 국고지원 해외전시사업 중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국고지원사업에 5건, 중소기업중앙회 국고지원사업에 ‘광저우 DSC 2024’ 사업 1건이 선정됐다. KOTRA의 국고지원사업이 기관(협회)당 최대 5회로 제한돼 있음에도 5회 선정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게 치산협 측의 설명이다. 

국고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해외전시회 참여업체는 지원처에 따라 항목이 상이할 수 있으나, 통상 임차료 및 장치비의 50~70% 보조금과 해상편도 운송비 100%를 지원받는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치과산업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 지원···세계화 일조

치과의료기기산업은 2022년 생산 실적 3조 9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2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치산협은 2030년 생산실적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는 동시에, 한국치과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치산협 관계자는 “매년 5~6회 이상 독일, 미국, UAE, 중국 등의 해외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면서 “여기에 더해 새로운 국가의 전시회에 참여해 해외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치산협은 ‘AMIC 2023(멕시코, 멕시코시티)’, ‘CIOSP 2025(브라질, 상파울로)’ 등 남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DENTAL-EXPO 2024(러시아, 모스크바)’에도 한국관 운영계획을 추가로 수립하는 등 한국치과산업의 신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치과산업에 발맞춰, 해외인증 교육사업, 해외마케팅 지원 및 안내 프로그램 제작 등도 기획 중이다.

치산협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총 4건의 해외전시회도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됐다”며 “2025년 하반기 국고지원사업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둬, 국내업체들이 최대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해외전시회 운영지원 및 기타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은 치산협 사무국(대표번호 02-754-5921, 해외전시팀 070-4618-35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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