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회장 문소정)가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 ‘2023년 추계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9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2023년 추계보수교육에서는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4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각 강연마다 질의응답, 토론도 활발히 이어져 보수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먼저 한윤식(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감염성 환경에서의 임플란트 골 이식술’이란 주제로, 임플란트 치조골 이식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증례를 바탕으로 치조골이식과 관련된 감염증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박유미(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진료지원팀장) 치과위생사는 ‘3주기 치과병원 인증에서의 감염관리’라는 주제로, 치과병원 인증의 각 인증기준 중 감염관리 부분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실질적인 감염관리활동 예를 보여주며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정예영(오스템임플란트 치과건강보험 자문위원) 치과위생사는 ‘최근 치과건강보험 경향과 리스크 관리’라는 주제로, 최근 변경된 심사기준을 확인하고 점차 고도화되는 심사방법에 발맞춰 요양기관의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마지막으로 박보영(강남사과나무치과 진료실장) 치과위생사는 ‘치과감염관리 전담자를 위한 교육 동영상 개발 사례’를 주제로, 치과감염관리전담자를 위한 교육 동영상 개발의 필요성을 비롯해 동영상 주제 선정 및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최종 개발된 동영상의 교육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2023년 추계보수교육은 평점 4점이 인정되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http://www.ksicpdh.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